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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박차!

by 경초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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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정책토론회 개최로 송도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수렴,

내년 3월 예타 통과되면 예산 편성과 설계용역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신항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의 통행 안전을 위해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도 지하차도 건설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오늘 18일 밝혔다.

전날 17일 개최된 토론회에는 송도 주민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인천경제청·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은 송도 10공구 신항 진입 지하차도가 송도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이 활성화하기 전에 해당 지하차도의 건설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는 길이 4.3, 왕복 4차로 규모로 송도 11공구를 관통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1980억원으로 추산되고 이 중 50%를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임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내년 3월 이와 같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관련 예산 편성과 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에 착공하여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문병인 인천경제청 정책특보는 "화물차들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면 지하차도 건설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11공구의 거주 여건과 도시미관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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