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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동구, ‘환경오염 등 불법행위 적발’에 ‘드론 활용’

by 경초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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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는 이달 11월 들어 간석동 부평농장 일대 환경오염 등의 불법행위 5건을 드론을 활용하여 적발하였으며 적발된 주요 위반 내용은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4건과 무허가 폐기물 수집과 운반 1건 등으로 단속에 적발된 시설 5곳을 모두 형사 고발하고, 이 중 미 신고로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한 사업장 4곳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명령을 내려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며 앞서 남동구에서는 배출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와 감시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20개 사업장을 선정한 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단속에 나섰으며 이번 드론 단속과 관련하여 남동구 관계자는 "이처럼 드론의 활용성을 높여 환경오염의 사각지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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