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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 LNG 인수기지에 입출항하는 대형 가스운반선의 접안과 이안 목적의 310t급 예인선으로
대기오염물질 90% 이상 저감 효과, 최대 80% 국산 기자재 사용 모델.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에서는 오늘 27일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쓰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예인선인 '송도호'(310t)가 인천항에서 운항을 시작하였으며 해당 송도호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디젤기관으로 운항하던 노후 예인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는 해양수산부 국비 보조사업으로 건조되었다고 밝혔다.
‘송도호’는 전체 건조비용 91억8천만원 가운데 선박 소유회사인 한국가스해운 주식회사가 74억8천만원을 부담하였고 국비 14억원, 인천항만공사의 지원금 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최대 80% 수준까지 국산 기자재를 사용한 국산 모델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상태로 향후 인천 LNG 인수기지에 입출항하게 되는 대형 가스운반선의 접안과 이안을 돕게 된다.
앞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예인선의 연료를 중유에서 LNG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90.2%, 황산화물 100%, 이산화탄소 24.3%, 미세먼지 94%가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분 부사장은 "LNG 연료 추진 예인선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항이 국내 친환경 항만 조성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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