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면 ‘4중 추돌사고’로 1명 부상!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오늘 11일 오전 8시 29분경 인천시 서구 시천동 인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면 22.7㎞ 지점에서 22t 덤프트럭이 전도되어 앞서가고 있던 다른 4.5t 화물차를 추돌하였고 해당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앞서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추돌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22t덤프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다쳤고, 고속도로 4개 차로 가운데 일부 차로의 통행이 한때 통제되면서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해당 덤프트럭은 4차로로 주행하던 중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면서 왼쪽 방향으로 전도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을 피하고자 핸들을 조작하다 차량이 전도되었다"고 진술하였으며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였고 "사고 운전자는 다행히 경상으로 분류하였으며 그 외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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