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아라동 주민센터 지난 1일 개청, 경찰 지구대 2023년,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검 서북부지원 2025년 개청 예정,
학교·공공시설 속속 들어서 계획인구 18만7천명.
인천도시공사(iH공사, 사장 이승우)에서는 지난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천976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학교 시설은 오는 9월 초등학교 2개가 개교 예정으로 내년에는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유치원 1곳이 개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시설로는 아라동 주민센터가 지난 1일 개청 하였고 경찰 지구대는 2023년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검 서북부지원은 2025년 개청 예정임에 따라 iH공사에서는 초기 입주민의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입주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는 인근 전철역까지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인 아이모드(I-MOD) 버스를 운영하고 또한,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이달 말부터 의료·교육 등 생활 편의 정보와 단지별 입주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오는 21일부터는 근린공원 2호 공원 사무실에 입주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민원 담당 기관을 안내하고 입주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포한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검단신도시는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천110만6천㎡ 터에 조성되어 7만5천851가구에 18만7천명을 수용하게 되고i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대5 지분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총사업비는 11조6천438억원이다.
이번 제 2기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입주 시작과 관련하여 이승우 iH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속한 민원 대응, 그리고 탄탄한 기반 시설 마련을 통하여 입주민들께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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