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 중 B구역은 2020년 10월 개방,
3단계로 정화작업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기존 동일 개방.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부평구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됨에 따라 B구역 1단계 정화가 완료된 운동장 부지(32,800㎡)를 오는 5월 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2019년 12월 미군으로부터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210,765㎡) 중 B구역(93,000㎡)을 2020년 10월 처음으로 시민에게 먼저 개방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안전한 시민 공간 확보를 위해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동시 진행하면서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민에게 열리는 공간은 3단계에 걸쳐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으로,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며 이번 개방을 위해 인천시는 안내판,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였고 부평구청과 협업을 통해 철쭉 등 관목 4,000주를 식재하고 나비의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이와 함께 이달 4월 중 운동장 부지에 잔디식재와 보행매트 설치 등 환경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내의 오염토양 정화는 국방부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A구역은 2022년, B구역은 2021년까지 완료하게 되는 일정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난 4월 26일 B구역에 대한 2단계 오염정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향후 2,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들의 이용 공간을 점차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마켓 2차 개방과 관련하여 인천시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소중한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에 비치한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으로 이를 토대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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