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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부평 캠프마켓 운동장’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

by 경초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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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 중 B구역은 2020년 10월 개방,

3단계로 정화작업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기존 동일 개방.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부평구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됨에 따라 B구역 1단계 정화가 완료된 운동장 부지(32,800)를 오는 5 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2019 12월 미군으로부터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210,765)  B구역(93,000) 2020 10월 처음으로 시민에게 먼저 개방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안전한 시민 공간 확보를 위해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동시 진행하면서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민에게 열리는 공간은 3단계에 걸쳐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으로,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며 이번 개방을 위해 인천시는 안내판,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였고 부평구청과 협업을 통해 철쭉 등 관목 4,000주를 식재하고 나비의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이와 함께 이달 4월 중 운동장 부지에 잔디식재와 보행매트 설치 등 환경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내의 오염토양 정화는 국방부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A구역은 2022, B구역은 2021년까지 완료하게 되는 일정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난 4 26 B구역에 대한 2단계 오염정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향후 2,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들의 이용 공간을 점차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마켓 2차 개방과 관련하여 인천시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소중한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에 비치한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으로 이를 토대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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