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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동구, 방치된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3곳’ ‘녹지공간으로 조성’

by 경초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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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간석3동 새말소공원은 불법건축물 난립으로 지난해 12월 산책로 등 본격 사업 착수 중,

석촌근린공원과 만수동 산밑말공원도 오는 10월과 12월 공사 마무리.

<  남동구 간석동 소재 석촌근린공원 조성 계획도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는 수십년간 미집행된 상태로 방치된 공원 부지 3곳을 활용하여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고 오늘 8일 밝혔으며 올해 안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 다목적 체육시설과 휴게 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미집행 공원부지들은 오래전인 1966년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되었으나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개발이 미뤄지게 되면서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있었으며 간석3동 새말소공원의 경우 불법건축물의 난립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간석동 석촌근린공원과 만수동 산밑말공원도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녹지공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이 같은 미집행 공원에 대한 녹지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녹지 공간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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