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서구, ‘세어도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와이파이 프리’ 첫출발!

by 경초 2021. 1. 15.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세어도’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주민에게 공공 데이터 제공 및

통신 사각지대에서 주민 불편 감소, 정보격차 해소, 통신비 절감 효과 거둘 기대.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는 올해 1 서구에서 유일한 섬인 세어도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와이파이-프리(WiFi-Free) 서구'의 힘찬 출발을 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어촌체험마을 조성과 선착장 · 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어도 관광이 활성화함에 따라 주민은 물론이고 섬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섬 주요시설에 ‘1월 중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정보통신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서구는 구민의 스마트한 정보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WiFi-Free 서구'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하고 이어 "'WiFi-Free 서구'의 첫 출발지인 세어도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섬 주민에게 공공 데이터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통신 사각지대에서 살아오던 세어도 주민의 불편 감소와 정보격차 해소,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주민들이 사는 마을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와 관광지에도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늦추지 않는 것은 '스마트에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서구가 세어도에 서로이음길, 생태 · 문화 · 관광벨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어 세어도를 찾는 관광객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세어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배를 기다리는 선착장에서부터 어촌체험마을, 다양한 관광지와 전망대까지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스마트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서구 관계자는 "세어도를 시작으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지속 확대하여 살고 싶은 서구, 다시 찾고 싶은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