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센트럴파크 소재 토끼섬은 가족 단위와 유치원 단체 등 공원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40여 평의 면적에 5마리의 토끼가 방사되어 현재 18마리 서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논란이 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토끼섬’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 관리와 관련하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일부에서 토끼 개체수의 적정 수 유지, 겨울 한파 등 관리 시설 부족 등을 지적한데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경제청에서는 토끼섬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 18마리에 대해 내달까지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토끼가 겨울 동안 생활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로 암수를 구분하여 이전, 관리키로 하였으며, 시민단체에서 요구하는 토끼섬 이전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성화 수술로 인해 토끼 수가 자연적으로 감소할 경우 토끼섬의 폐쇄 여부와 명칭 변경까지 검토하기로 하는 한편 이와 함께 잘못 기재된 토끼섬 안내표지판의 내용을 수정한 후 다시 설치할 방침이며 현재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찾는 이가 별로 없지만 토끼섬은 가족 단위와 유치원 단체 등 공원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40여 평의 면적에 지난 2012년 4월 5마리의 토끼가 방사됐으며 현재 18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이번 도끼섬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토끼섬 및 서식토끼들의 관리와 관한 제반 문제들을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토끼와 개체수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시, 『노인 일자리』 올해 ‘4만3천여 개’로 확대! (0) | 2021.01.14 |
---|---|
계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 예정! (0) | 2021.01.14 |
부평구, 『굴포하늘길』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0) | 2021.01.13 |
LED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설치로 ‘더욱 안전한 여성 귀갓길’ (0) | 2021.01.13 |
올해 ‘설 명절’도 ‘인천가족공원’ 성묘는 온라인으로 (0) | 2021.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