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사업’에 20.3억원 투입!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연안부두 일대 시급한 환경정비 개선사업 추진 목표,

즉시 시행 가능한 보도 · 가로등 · 노후 하수관 · 도로 정비사업에 우선 13억 원 긴급 투입.

인천시에서는 박남춘 시장의 현안 지시에 따라 중구 관내 연안부두 일대의 환경 정비 사업에 대해 관계부서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안부두 일대의 시급한 환경정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 금년도에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보도 · 가로등 · 노후 하수관 · 도로 정비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특별 교부세 확보, 수시 정비비 등을 통해 총 13억 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중구청은 보도(4억원, 1.1km, 축항대로 86번길), 가로 · 보안등(2억원, 107개소) 정비 사업에 대해 시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즉시 시행하고, 노후 하수관 · 하수시설 정비(5억원, 7.9km)는 행정안전부의 특별 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시급한 도로정비사업(2억원, 0.38km, 연안부두로 115번길)을 수시 정비비를 통해 연내에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금년도에 신속하게 추진되는 사업 이외에도 내년도에 총 7.3억원을 투입하여 추가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우선, 연안초교(어시장 인근) 일원 어린이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면표시(726㎡), 안전표지(15개소), 옐로카펫(11개소), 과속경보시스템(1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속도‧신호단속 1대) 설치(1.3억원)를 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도 25개소를 신설 및 보수(3억원)하고, 연안부두 진입도로(능해IC, 제2순환고속도로) 경관개선 사업(3억원)도 더불어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구청에 지난 주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하였고, 본예산에 편성될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중 교부하여 신속히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향후 주민 및 중구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급한 사업수요 발생 시 특조금 지원 및 수시 정비비 등을 통해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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