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0년 하반기 학기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추가 모집’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방학 알바와는 별도로 2019년 인천시 최초로 도입 현재까지 계양구만 운영하는 사업,

공직 체험의 기회 제공 목적 외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추진.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채용 인원을 늘려 2기, 3기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하계·동계 방학 아르바이트와는 별도로 계양구가 2019년 인천시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도 계양구만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 제공 목적 외에도 학기 중 등록금 마련의 어려움이 있을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아르바이트 신청과 접수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가능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1월, 12월 중 2기와 3기로 나누어 17일간 근무하게 되며 계양구는 지속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확대하여 올 한해 에도 총 331명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청년 학생들의 구정 참여와 소득 활동 기회를 위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구정 참여 기회를 매년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학생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및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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