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익동 일원에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조성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어드벤처·아웃도어·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

각종 커뮤니티 및 자연 친화적 테마 공간으로 구성.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용현 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 시행사인 DCRE는 지난 24일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을 개발하는 ㈜이엔브이콘텐츠, ㈜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고 밝힘에 따라 대규모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구도심에 자연 친화적인 캠핑리조트가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154만여㎡를 개발하는 용현 학익 1블록의 도시 브랜드이며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문양을 표현하는 ‘오(O)’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로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龍現, 鶴翼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하여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새로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문화 레저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시티오씨엘에 들어설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아웃도어·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된다.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는 주간에는 현재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자연을 경험하도록 여러 가지 커뮤니티 및 테마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및 주변 아웃도어 액티비티 기업과 협업을 통해 등산, 암벽등반 등의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으로 DCRE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브랜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독특하고 특별한 공원을 조성하여 시티오씨엘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시티오씨엘에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 원을 투입되어 아파트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 공원 · 업무 · 상업 · 공공 ·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하고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채워져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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