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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동춘동 공영주차장’ 225면으로 늘려 재 개장.

by 경초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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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연수구 소재 동춘동 공영주차장이 지난 9월 8일 확충 공사를 마치고, 올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후 10월 5일 정식 재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주민들의 주변 상가 등의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공사는 시비 51억원이 투입됐으며, 당초 117면이었던 주차 면수를 지상 2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지어 108면이 늘어난 225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시에서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휴기간인 5일동안 무료로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 하였다.

오는 10월 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주차요금은 30분까지 기본 600원이며, 추가요금은 15분당 300원씩으로 일일 주차요금은 6천원을 징수하는 한편 인천시는 이와 같은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 외에도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1,577억원을 투입, 43개소, 4,742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동춘동 공영주차장 재 개장과 관련하여 박남춘 시장은 “이 같은 동춘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관내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늘어나게 되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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