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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청년들, “캠프마켓은 우리 손으로, 내가 알린다”!

by 경초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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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부평 주한미군기지(캠프마켓)의 홍보활동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본격 활동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본격 제작하여 SNS 채널을 통해 ‘캠프마켓’에 대한 홍보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부평구 소재 주한미군기지(캠프마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서포터즈 ‘캠프파이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어제 10일 오후,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짓고, 지난 8월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구성된 ‘캠프파이어’의 발대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캠프파이어’는 인천에서 거주하거나 인천소재의 대학을 다니는 15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프마켓과 관련한 온라인 콘텐츠를 본격 제작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캠프마켓에 대한 홍보 실시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10일부터 3개월간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시민의 날 개방을 목표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남측 야구장부지(100,804㎡)에 경계 펜스를 설치 중으로 해당 공사는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캠프마켓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1.0), 시민여론조사, 소통박스(인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부평구청 1층 로비, 캠프마켓 A구역 한국환경공단 사무실의 환경정화 모니터링 장소) 등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제 ‘캠프마켓’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여행자의 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그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나가야 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활약이 무척 중요합니다.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캠프파이어의 활동을 응원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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