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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구,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및 심화 교육’ 실시.

by 경초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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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에서는 내달 29일까지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및 심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오늘 11일 밝혔으며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탁 기관으로서의 교육 과정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관내 역사·문화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없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해설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보고, 올해에 지역 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줄 전문 해설사 신규 양성을 추진해 왔으며 ‘예비 해설사’들은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통해 해설사의 의미와 역할, 관광서비스 마인드 등 기본 소양을 쌓아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의 이해 및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구에서는 지난 2월 양성 교육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채용 및 배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과정이 연기되어 왔으나 인천 재능대학교 CEO특강강의실(본관 10층)에서 10일부터 시작하는 신규 양성 교육 과정이 오는 24일까지 2주 80시간으로 구성되어 9월 한 달간은 5주간 32시간의 심화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동구는 대상자들이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문화관광해설사로 정식 위촉한 후 배다리 근대역사와 관련한 골목 투어 등에 배치할 방침으로 동구 관계자는 "관광해설사는 다른 지역에서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동구의 첫인상과 같다"며 "전문적이고 친근한 해설로 동구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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