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 최대규모 리조트형 아파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 조경', 입주민에게 '三食 서비스', 6월 청약으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피해…
DK도시개발(회장 김정모) · DK아시아에서는 오는 29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힘에 따라 인천 최대 규모이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을 갖춘 랜드마크 아파트가 서구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지상 최고층은 40층으로 4,805가구가 들어서고 더불어 해당 아파트 반경 1.5㎞ 이내의 아라뱃길 주변으로 2차(4742가구)와 3차(4119가구) 단지 또한 추가 공급 예정으로 1차부터 3차까지의 가구를 합치면 1만3600여 가구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대단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1가구당 평균 3명이 거주한다 해도 아라뱃길 일대로만 4만1000여 명의 거주 인구가 유입되는 셈으로 인구가 적은 군(郡) 단위의 인구수가 2만여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게 되면 무려 2개 군을 합친 것 같은 새로운 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며 김정모 DK도시개발 · DK아시아 회장은 "라이프 시티 크리에이터(Life City Creator)로서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초대형 고급 리조트가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생각으로 인천의 시그니처 대장주 아파트로 짓겠다"며 "아라뱃길은 물론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한 만큼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입주민들이 '휴양 리조트 도시'에 산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건설 업계들은 서울 성수동이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신흥 부촌(富村)으로 떠오른 것처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도 인천의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DK도시개발은 서구 일대의 130만여 평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5대 메이저 건설사를 참여시켜 대형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임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서는 통상 50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면 지역 내 아파트 값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상권까지 형성되게 되고 해당 단지는 워낙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로 인천 전역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 하나는 풍부한 교통 인프라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이어져 있는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붙어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검암역에서는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없이 9호선으로 바로 이어지는 직결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대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역까지 40분, 을지로입구역까지 1시간 이내이면 각각 도착할 수 있다.
또한, DK도시개발은 단지와 검암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6대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으로 셔틀버스 서비스는 5년간 무상 운영한 후 단지에 기증하게 되며 DK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러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인천 도심은 물론 마곡지구 등 서울 서부권에 직장을 둔 30~40대 젊은 층이 벌써부터 청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는 아라뱃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프로젝트로, 아라뱃길은 물론 서해까지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서쪽에는 롯데월드의 6배 크기인 30만평의 부지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접해 있고, 36홀 드림파크 골프장(46만평) 등 자연친화적 환경도 갖추었으며 워낙 큰 단지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또한 크고 다양하여 이를 위해 국내 최고 브랜드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조경 부문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국내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에 '미니 에버랜드 조경'을 조성하고 100만주 꽃으로 조성한 '밀리언파크'를 선보이게 되며 LG전자에서는 단지 내에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입주민에게 '삼식(三食)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지 안에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가를 운영하고, 3년간 무상으로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VIP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하였다.
해당 아파트의 주택형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특히 전체 가구의 90%를 젊은 층에서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하였으며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오는 8월 중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하는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도 청약이 다음 달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당첨 이후 6개월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여 피할 수 있으며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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