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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GM노조, “통합당 박종진 후보 지지 사실 없다”. 공개사과 요구.

by 경초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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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마치, GM노조의 지지 선언을 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의 공표에 대해 GM노조에 공개사과 요구.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GM)지부(위원장 김성갑)에서는 오늘13일 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서구을 지역에 출마한 박종진 후보가 마치, GM노조의 지지 선언을 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하였다면서 박 후보 측에 공개사과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 하였으며 한국GM 노조는 발송한 공문에서 "한국GM 노조 집행부는 어떠한 형태로도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없다"며 "이는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공식적인 방침에도 위배되는 심각한 사항으로 노조는 항의와 문제 제기가 계속되어 곤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보도'와 공개사과를 요구한다"며 "공개사과 등이 없을 경우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 하였고 이에 앞서 통합당 박 후보 측에서는 지난 1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GM 지회,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지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해당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는 "강성 노조의 대명사인 금속노조가 친 노동 성향의 민주당이나 정의당 후보가 아니라 친 기업 성향의 보수 후보를 지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하였으나 한국GM 노조 측에서는 오늘 발송한 공문에서 "이는 사실과 명백히 다른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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