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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3월 1일과 8일의 예배 참석 신도 중, 확진자 46명 발생, 계양구 거주 신도인 아버지와 아들 포함.
오늘 16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 의하면 최근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인 A씨와 그의 10대 아들 B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 음압 병동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으며 확진 판정을 받게 된 아버지와 아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의 신도로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이달 1일과 8일에 열린 예배에 참석한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에는 6명이 발생했고 관할인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는 해당 교회의 예배 참석자 135명의 명단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父子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6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해당 부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접촉자 등이 파악되는 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부자의 거주지는 인천이지만 검사 기관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이기 때문에 경기도 통계로 집계되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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