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달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특별 위생점검’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국장

총 112개소 점검대상,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특별 위생점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배달앱, 온라인 마켓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위생안전에 따르는 관리를 위하여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점검대상은 총 112개소로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온라인 마켓, 인터넷 반찬 제조업체 등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냉장, 냉동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상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취급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며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하여도 직접 현장지도에 나설 계획으로 인천시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배달음식,온라인 마켓 등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