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국장
의심환자 중 일부 '음성' 판정, ‘확진 환자 접촉 주민 21명’ 등 현재, 조사대상 24명으로 집계.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4명이 최근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일명 ‘우한폐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의심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의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인천시에서는 지난 29일 기준으로 인천지역에서 코로나 감염병 의심환자 및 조사대상자가 2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분류된 의심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을 포함한 지역)을 다녀오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장애 증상이 있는 자이며 조사대상자는 중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영상의학적 폐렴이 나타난 자로 분류하고 있고 이외에 신종 코로나1~4번 확진환자와 접촉하였던 인천 거주민은 21명으로 이들에게 특별한 증상은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1번 확진환자(35·여·중국)는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인천 주민 중 능동감시, 자가격리 대상자는 1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능동감시 대상자는 우한을 다녀온 뒤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장애 증상이 있는 자이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을 방문한 뒤 같은 증상이 있는 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제 29일 박남춘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별진료소(인하대병원·현대유비스병원) 현장점검과 더불어 시청사 내의 열감지카메라(민원실 및 본청 후문)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와 함께 시민에게도 예방 행동수칙, 감염병 현황 안내 등을 위해 인천시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역학조사관을 보강하기 위해 민간역학조사관을 지정할 예정이며 의심환자와 조사대상자 24명 중 일부는 검사를 받고 우한폐렴 음성으로 판정되어 귀가조치 되었다고 하였으며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매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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