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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출입물류의 핵심 인프라 ‘인천신항’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

by 경초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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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국장

설 연휴기간 중에도 근무중인 수출현장 관계자들 격려차 방문, 효율성을 提高하기 위한 적극 지원약속.

올해 2020년 1월 14일 제46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로 임명된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명절 연휴가 시작된 오늘 24일에도 수출입물류의 핵심 인프라인 인천신항을 찾아 “올 2월을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기점으로 삼아 금년도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오늘 방문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쉬지 않고 근무중인 수출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 수출은 13개월간이나 연속 뒷걸음질하였고 이번 달 또한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적어 마이너스가 불가피한 상태로 14개월 연속 감소세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 총리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수출이 큰 기여를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성장하기 위하여는 내수시장을 키우면서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서 “올해도 수출 확대를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정 총리가 산업부 장관으로 재임 시절, 우리나라 수출은 처음으로 30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또한 정 총리는 정계 입문 전, 쌍용그룹 재직시절에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종합상사 주재원을 지냈던 경험이 있어 수출 현장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 총리 자신도 “민간기업에 다닐 때 직접 현장을 누볐던 수출선수로서 많은 항만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인천과 부산항 등 수출현장에 오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항만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화물 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등 물류인프라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선박대형화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춰 인프라를 신속히 정비하고 자동화 등 물류스마트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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