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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국장
개구리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농수로에 높이 1m, 폭 15㎝ 그물 형태 개구리 사다리 설치.
‘환경운동연합’과 '새와 생명의 터' 등 환경단체는 지난 17일부터18일까지 양일간 인천시 서해5도 옹진군 백령도내 논 주변 ‘농수로 1곳’에 우선하여 높이 1m, 폭 15㎝인 그물 형태의 개구리 사다리 6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의 농수로에 똑 같은 개구리 사다리 2개를 설치하였다.
설치에 참가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개구리는 수초가 있어야 잡고 올라올 수가 있는데 예전과 틀리게 현재는 농수로가 시멘트로 조성되어 있다 보니 개구리가 붙잡고 올라올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농수로에 빠져 죽은 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개구리를 위한 사다리를 설치한 것은 백령도가 처음"이라며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해당 단체들은 해충을 먹는 개구리 개체수가 많아지게 되면 주변 농사와 생태계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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