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출입문 부숴진 채, 단 ‘40초’만에 털린 ‘귀금속 가게’

by 경초 2020. 1. 21.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20대 추정 남성, 둔기로 출입문 부수고 1천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오늘 21일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이재홍)에 의하면 오늘 새벽 3시 38분경 인천시 부평구 소재의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과 외부 유리창을 파손하고 단, 40초만에 진열장에 놓인 팔찌 등 귀금속 10여개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으며 범행 당시 출입문이 파손되면서 사설 보안업체의 경보 벨이 울렸고, 해당 보안업체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찰에서는 사건 발생후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를 확인해 본 결과 용의자가 범행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단 40초에 불과했으며 피해를 당한 해당 금은방 업주는 경찰진술에서 "범행으로 없어진 귀금속은 1천700만원 상당"이라고 하였고 출동한 경찰은 금은방 주변의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용의자는 20대 초 중반의 젊은 남성으로 추정된다"면서 "용의자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