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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높이 20M의 ‘새우 전망대’ 들어서는 ‘소래포구’

by 경초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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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인천광역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는 오늘26일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이며 어시장인 소래포구의 제5부두에 새우 형상의 전망대를 짓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래포구 5부두 인근에 높이 20m, 너비 8.4m의 전망대를 짓게 되며 바로 옆에는 해변 카페가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6월경 준공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른바 '새우타워'로 명명되는 주변에는 방문객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 면적 842㎡ 규모의 친수공간도 함께 조성되는 것으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남동구에서는 지난달 사업 공모를 거쳐 5개의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 받아 심사하였고, 건설예정인 ‘새우타워’를 차기 소래포구 전망대로 선정하였다.

이에 앞서, 남동구에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의 제5부두 이용 허가를 받아내는 등 '간이해역이용협의'도 마친 상태로 이달 중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6월경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경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남동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제5부두는 배가 정박하지 않는 ‘폐부두’로 사실상 방치된 공간"이라며 "새우타워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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