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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막바지 가을, 인천공항의 낭만 가득한 재즈의 향연

by 경초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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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11월 상설공연’, 감미로운 재즈연주와 함께 '늦가을 낭만' 만끽의 기회.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재즈의 계절을 맞아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를 초청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을 감성이 물씬 풍겨지는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오는11월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의 ‘노드정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재즈콘서트는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인기 재즈그룹인 '흠밴드'의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감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재즈그룹 '흠밴드'(HM Band)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재즈'에 가요와 팝을 접목하여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연팀으로 어깨춤을 부르는 참신한 멜로디로 관람객을 사로잡아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2018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 2018 여의도 정원박람회, 서울숲 책을 노래하다, 수원천 버들축제 등 대형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황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와 흑인음악의 전설 스티비 원더의 'For once in my life' 등 본토 재즈음악부터, 'City of stars', 'You’ve got a friend in me'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선율로 연주하여 공항의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찾아가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찾아가는 공연'은 열정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재즈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되며, '찾아가는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품격이 있는 대중문화에 대해 각별히 애정을 쏟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란 슬로건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연간 2천회의 대규모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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