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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상수, 윤상현 의원 인천 3호선 및 제2공항철도 건설 촉구

by 경초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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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인천시의 원도심기능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제2 공항철도건설과 인천지하철 3호선 조기 건설 필요.

점점 임박해지고 있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원도심을 통과하게 되는 인천지하철 3호선과 제2공항철도를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상수(자유한국당 인천중· 동구· 옹진· 강화) 인천시당위원장과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미추홀구 을)은 지난24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기능활성화와 원, 신도시간 균형발전을 위한 제2 공항철도건설과 인천지하철 3호선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였다.

안상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중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중구와 단절된 영종도와 중구의 연결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물류산업 활성화, 원도심 기능 재생을 위해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공항철도 건설을 조기에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최근에 인천지하철 3호선과 제2공항철도 건설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는 윤상현 의원은 "학익법조타운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노선이 없는 지역으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선 인하대역(수인선)과 함께 종합터미널을 연결하는 인천지하철3호선을 조기에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윤상현 의원은 "인천역과 수원역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내년 8월 완전 개통되는 것에 맞춰 수인선 오이도역을 종점으로 하는 서울지하철4호선을 인천역까지 연장운행하도록 하여 인천 원도심에서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노선을 확보하자"고 제안 하였으며 이어서 두 의원은 "인천시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2공항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표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고 적극 지지한다"하였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은 ‘제2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3호선 조기 건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천시와 정부가 힘을 함께하여 반드시 이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인천에는 또한,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등 원도심을 관통하는 경인국철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하철이 원도심의 외곽으로 노선이 확정되어 있어 원도심 주민들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시내버스를 수 차례 갈아타고 지하철을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주민도 중구의 구민이지만 인천내륙으로 진입하려면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인천대교나 영종대교(거주민 하루 1회에 한해 각각 통행료 전액과 62%를 감면)로 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비용부담, 그에 따른 수고를 감수하고 있다.

미추홀구의 경우도 인하대역 주변이나 수인선 숭의역 부근을 중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어 이미 입주가 시작된 곳이 있으며 OCI가 사업주체인 학익, 용현지구 148만7천여㎡의 부지에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추진되고 있으나 인프라건설에 따르는 도로 확충은 사실상 사업부지내 도로시설로 그치고 있는 현실로 차후에는 교통대란까지 우려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음에 따라 안상수, 윤상현 두 의원은 "이제라도 체계적인 철도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함께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따라 ‘제2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3호선 조기 건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빠른 시일내에 발 대식을 갖고 동시에 대시민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며 인천지역 정관계 및 전문가 그룹,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안상수 시당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에 지방의원들은 추진위원으로 하여 시민 여론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각 노선별 추정되는 사업비로는 인천역에서 영종도 제2공항철도까지의 연장 14.1km에 대한 사업비는 1조6천800억원 규모이며, 인하대역에서부터 종합터미널까지 연장 5.1km에 대한 사업비는 6천억원, 종합터미널부터 운연역까지의 연장 8km에 대한 사업비는 8천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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