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지난 4월 26일 '코스타 세레나'호 중국 상하이(上海) 운항 이후 운항 끊긴 상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 인천항의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크루즈 운항이 거의 없는 크루즈 터미널과 주변 지역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에 나섰으며 오늘 24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크루즈 터미널 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출범된 ‘크루즈터미널 자문단’은 컨설팅ᆞ마케팅ᆞ설계업체 관계자, 방송기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외부인사 7명과 항만공사 임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수익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그에 따른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해양수산부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13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60개월간 총사업비 1천186억원을 들여 야심 차게 완공하였으나 터미널 개장일인 지난 4월 26일 11만4천t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승객 2천800명과 승무원 1천100명을 태우고 중국 상하이(上海) 등지로 운항한 이후 크루즈 운항이 끊겨버린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기항이 예정된 크루즈선 또한, 오는8월 2일 '퀀텀 오브 더 시즈'호(16만8천t급)를 비롯하여 10월 3척, 11월 1척을 합쳐5척에 불과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거액을 투자한 크루즈터미널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 자문단’을 구성하여 마땅한 해법을 찾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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