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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여야의원 한,미,일 의원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부당성 전달”

by 경초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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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일본의 수출규제 부당성을 알리고 외교적 합의 노력 위해 여야 국회의원 방미.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부당함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외교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오늘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방미단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여 민주당 박경미, 이수혁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 최교일 의원, 바른미래당 유의동, 이상돈 의원 등 총 7명으로 3박 5일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게 되며 25일은 한·미·일 의원회의 공식 환영 만찬과 26일 한, 미, 일 의원회의 등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26일 개최되는 한, 미, 일 의원회의에서는 한, 미, 일 3국의 경제 무역 이슈, 북한과 미국 러시아와의 관계, 중국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등의 안보 이슈가 다뤄질 예정으로 미국의 대표단은 마크 타카노 민주당 하원의원을 단장으로 댄 마페이 전 하원의원, 데니스 헤르텔 전 하원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는 나카가와 마사하루 무소속 중의원을 비롯해 이노구치 쿠니코 자민당 참의원, 야마모토 고조 자민당 중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측 방미단은 공식 일정을 전후로 하여 미국의 상 하원 의원 및 국무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요호 공화당 하원의원과의 면담 일정 조율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리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국 의원단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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