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여행스케치’, 가수 강아솔, 말로, ‘더 율’ 출연 및 창작뮤지컬과 시민합창단 공연.
故 노회찬 의원 인천 추모음악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후원에 노회찬재단, 기획에 예비사회적기업 ㈜문화바람이 함께하였으며 1년전인 지난해 7월 23일 모두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세상과 결별한 故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의 서거 1주기를 추모하면서 노회찬 의원의 꿈과 삶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게 된다고 하였다.
故 노회찬 의원 인천 추모음악회에는 포크음악 그룹 ‘여행스케치’와 가수 강아솔, 말로, 퓨전 국악 그룹 ‘더 율’이 출연하게 되며 인천의 예술가가 함께 만든 창작뮤지컬 ‘말 할 시간’과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노회찬의 꿈과 삶’을 이야기 할 예정으로 추모 음악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이유는 노 의원과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1982년 용접자격증을 취득하여 인천과 부천, 서울 등지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1987년 6월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하였고 노동운동 선배인 김지선 여사를 만난 곳도 인천이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정의당에서는 故 노회찬 의원 1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추모기간을 가지게 되며 오는 20일 오전11시에는 노 의원이 영면하고 있는 마석 모란공원 묘소에서 추모제 및 묘비제막식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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