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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최북단 백령도에 찾아가는 '미스트롯' 12人

by 경초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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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요양병원, 경계초소 방문, 지역 주민 위문, 군부대 공연 등 ‘백령도 무료콘서트’.

거듭 뜨거워지고 있는 트롯 열풍으로 제 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TV조선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트롯걸 12인이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가 무료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하고 있는 '미스트롯' 12人은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아 ‘내일은-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중 백령도 편을 진행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으로 해당 트롯걸 들은7월 4일 오전 7시 인천을 출발하여, 낮 12시 백령도에 도착함과 동시에 요양병원 방문을 비롯해 경계초소 방문, 장병들 위로, 지역 주민 등을 찾아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공연을 선보이기로 하였다.

또한, 서해안 최북단을 지키고 있는 해병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부대를 방문, 최전방 초소 경계를 서는 군인들을 응원하고 위문할 계획으로 군부대 위문 일정을 마친 후 ‘미스트롯’ 12人은 공연장인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하여 공연 준비를 하고 저녁 6시 미스트롯 백령도 무료 콘서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미스트롯’ 공연 팀은 공연 장비를 이틀에 걸쳐 운송하게 되며, 백령도 무료공연을 위해 장비 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나흘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하여 무대설치를 하게 된다.

공연 당일 새벽, 기상 악화만 없다면  ‘미스트롯’ 12人외 300여명에 달하는 스텝들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하여 백령도 주민들을 만나게 되며 선발 도착한 스텝들은 백령도 주민들이 2시간 30분가량의 공연시간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천여 개를 준비하고, 싸인CD 1000장, 슬로건 무료 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 공연의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이 남겨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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