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청라 테마형 시티투어’ 본격 운행

[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 취재부장]

‘강화 역사투어’, ‘강화 힐링투어’, ‘청라 에코투어’ 총 3개 노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9 강화·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를 4월 27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으며 강화 · 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는 자유 승하차가 가능한 도심형 순환노선과 달리, 컨셉과 테마를 중심으로 교통, 관광지 입장, 전문 해설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1일 시티투어 상품으로 ‘강화 역사투어’, ‘강화 힐링투어’, ‘청라 에코투어’ 총 3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강화 역사투어’는 국내 유일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사까지 둘러볼 수 있는 투어 상품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부터 6.25전쟁 당시 피난민이 조성한 교동 대룡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강화 힐링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등사 삼랑성 외곽길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마니산에 조성된 1등급 소나무 군락지 산책로에서 다량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코스이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청라 에코투어’는 올해 신규로 추가된 노선으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전문 해설사 스토리텔링과 함께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청라호수공원, 청라환경생태공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인천의 숨겨진 생태관광명소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관계자는 “강화·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를 통해 하루 동안 알차고 유익한 투어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