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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꽃게철 불법 조업’ 대비 『서해5도특경단 합동 훈련』

by 경초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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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확장어장에 경비함정 추가 배치로 우리 어선의 안전관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접적해역 긴급상황시 초동조치, 서해5도해역 우리어민 안전조업 보장을 위하여 설립된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꽃게 성어기에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예상됨에 따라 27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서방에서 해경,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등 함정 10척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을 가까운 거리에 두고 있는 서해5도에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는 새로운 어장이 생기고, 다음 달 1일부터 옹진군 대청도 남방 D어장과 연평도 동·서방 확대어장의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초기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확장어장에 대한 경비함정을 1척 추가해 3척을 배치하는 등 우리 어선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서해5도 확장어장은 다른 지역 어선들의 조업이 불가한 어장"이라며 "조업질서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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