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꽃가루의 흑백 이미지에 꽃색 입혀 신비로운 매력,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공받은 사진으로
씨앗과 꽃가루의 아름다움 감상 기회, 종자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
인천광역시에서는 인천대공원사업소 인천수목원에서 오는 19일부터 ‘씨앗,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종자 Art-SEM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특별전에서는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의 씨앗과 꽃가루를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게 된다.
주요 작품은 복수초, 얼레지, 히어리 등으로 인천수목원에서 매년 볼 수 있는 식물을 포함하여 씨앗 23점, 꽃가루 10점으로 해당 작품들은 씨앗, 꽃가루의 흑백 이미지에 꽃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이 더해지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 종자보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사진을 제공받아 인천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씨앗과 꽃가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이번 사진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씨앗, 꽃가루의 새롭고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 특별전은 6월 5일(일)까지로 인천대공원 산림전시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기타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032-440-5853)로 문의하면 된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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