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내항 1·8부두 일대 42만8천㎡에 2027년까지 총 5조3천억원 투입 해양문화 도심 공간 등을 조성,
의견수렴 등 사업계획 조정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 소요.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최준욱)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상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하였다고 오늘 20일 밝혔으며 앞서 해수부에서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PA를 선정하여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조정하는 데 있어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협상 기간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해수부에서는 가능한 한 조속히 협상을 실시하여 먼저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며 해수부 관계자는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관련 기관이 모두 같은 입장이지만 공공성 강화의 수준이나 방식 등을 놓고 상호 일부 입장 차이가 있다"고 하고 "내년 1월에는 사업 계획을 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대 42만8천㎡에 2027년까지 총 5조3천억원을 투입하여 해양문화 도심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9월 해수부 공모에서 사업계획 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하였고 이후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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