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우산 400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치‧대여’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색 공공우산'으로 희망 나눔 메세지 전달,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 통해 개발한

인천색 홍보 및 시민들이 전하는 '응원메세지'로 희망 나눔 위해 개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시민참여로 개발한 ‘공공우산 400개’를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에 비치하고 폭염 속에 코로나 검사를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대여하여 코로나19 극복 염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같은 인천색 공공우산은 ‘인천광역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인천색(10가지)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전하는 코로나19 응원메세지로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개발되었다.

* 10가지 인천색 : 인천의 도시와 자연을 대표하는 10가지 환경색

인천바다색, 인천하늘색, 정서진석양색, 소래습지안개색, 강화갯벌색,

문학산색, 팔미도등대색, 개항장벽돌색, 참성단돌색, 첨단미래색.

또한, 10가지 인천색 중 인천바다색, 인천하늘색, 정서진석양색, 소래습지안개색, 문학산색 ‘5색’을 선정하여 각 색상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메시지 당선작’을 적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해당 시민 공모 메시지 당선작은 ▲우리가 마주보고 웃는 날 다시 올거야.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웃을 수 있도록 ▲혼자 쓰면 우산! 함께 쓰면 희망! ▲코로나는 가고, 우리의 삶이 별 보다 빛나길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한 온도 36.5°C 가 선정 되었다.

이번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손병득 도시경관건축과장은 “10가지 인천색은 우리 시의 역사, 문화, 자연을 대표하는 환경색으로 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디자인도시로서의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생활품격을 높이는 도시디자인을 위해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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