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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에서는 어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 나섰으며 최근 10년 이내에 다른 지역 거주자가 상속과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 법인이 소유한 농지 등 3천여 필지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무단 휴경이나 불법 임대차가 적발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며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무허가 농막 설치와 함께 불법 성토 행위도 행정 지도하게 되며 이번 단속과 관련하여 중구 관계자는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법 위반 행위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행정 처분과 더불어 경찰 고발 조치까지 강력한 단속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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