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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물포구락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수상!

by 경초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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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올해 13년째 맞는 명실상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 행사, 전국 대상 공모 진행

100여개 응모작품 중 처음 도입한 ‘국민 참여 심사 투표’로 최종 수상자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우리나라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참가하여 당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해당 행사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국토대전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국토·도시 및 경관디자인에 세계적인 정책 조류를 반영하고, 국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도시 및 경관 디자인·창의적인 행정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여 평가하게 되는 것으로 올해 13년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

올해 4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00여개에 이르는 응모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의를 거쳐 선정된 1차 심사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였으며 작품 선정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국민 참여 심사 투표를 거쳐 제물포구락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 되게 된 것이다.

제물포구락부는 기존의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시설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형을 복원하고 시설을 재단장하여 인천 개항장 역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골목, 동네, 마을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제1호 공간으로 재탄생된 공간으로써 오래된 문화시설을 단순 보존·관리가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공간, 사회적 통념을 깨는 상상력이 발휘된 공간, 생각의 경계가 없는 공간, 골목에 사는 사람 · 일하는 사람 · 놀러오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문화적 가치 재생을 통한 새로운 도시재생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문화유산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담론 제기, 문화유산을 통한 새로운 도시재생 페러다임 형성 및 포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해 열려 있을 때와 닫혀 있을 때의 경계가 없는 공간으로의 기술적 확장 및 인근 문화자산을 연계한 공간 확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토대전에서의 국무총리상 수상과 관련하여 인천시 백민숙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인 제물포구락부를 시작으로 개항장의 문화유산시설에 대해 각각의 고유기능과 특성을 살려 그동안 인천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이면서도 생기를 잃어버린 구도심 개항장을 다시금 대중들에게 알려 이로써 근대문화를 쉽게 접하고, 유익하게 배우고 익히게 함으로써 고금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며 지역주민자치위, 상인회, 지역 예술단체들이 함께 긴밀한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성하여 새로운 활기를 불러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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