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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공항경제권 특화 일자리센터 ‘에어잡센터’ 개소!

by 경초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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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부평구 ‘에어잡센터’개소, 영종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 구직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된 일자리센터인 에어잡센터를 오늘 7일 오후 3시 부평구 부평대로 55 국천빌딩 8층에서 내빈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어잡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 7천만 원으로 공항경제권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를 운영함으로서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련된 것이다.

센터시설은 전용면적 215.25(65)으로 교육장 1개소, 상담실 2개소, 회의실 1개소, 상담데스크 5개소로 구성되었고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 6명이 근무하게 되며 단순한 직업안내 서비스를 넘어서 1:1 맞춤형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과 심리안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실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에어잡센터 502-9362~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업무에 근무하다 권고사직 되어 에어잡센터 상담소를 방문 후 1:1 집중상담, 재취업분야 채용정보 제공 등 지원을 받고 있는 권모씨(52) 그동안 영종도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공항 관련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센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처럼 인천시에서는 이번 에어잡센터 개소를 통해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과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항 관련 실직자들이 영종외의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부평에 센터를 열었지만, 영종지역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공항내에도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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