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는 오늘 6일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주민에게 보상금을 주는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의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또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는 부평동 중부동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금과 교환하고자 하는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가면 플라스틱 · 종이 · 병 · 캔 등 품목별 해당하는 기준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포인트를 적립한 뒤 한 달에 한 번 주민 지정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자원순환가게의 운영과 관련하여 부평구는 관련 시설과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고 민간기업은 유가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오는 9월 부평구에서는 십정동에 고정식 자원순환가게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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