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수로 연결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내년 5월 준공!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송도국제도시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게 되는 워터프런트의 첫 번째 구간 공사인 1단계 1공구(0.93㎞) 건설공사를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오늘 23일 밝혔으며 1단계 1공구는 송도 6공구 인공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수문, 보도교, 친수시설 등을 건설하게 되고 지난 4월 기준 60.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송도 워터프런트 두 번째 공사 구간인 1단계 2공구(9.53㎞)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내년 6월까지 마치고 공사를 시작하요 오는 2024년 준공할 방침이며 워터프런트 2단계(5.7㎞)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500ｍ 규모로 총사업비 6천215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송도를 이탈리아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같은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물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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