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3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17일부터 서구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로 운영 개시,
중개수수료ᆞ광고비 없어 시범 기간 동안 가맹점 423개에서 860개로…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연수구의 공공 배달앱인 '배달e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 한다고 오늘 14일 밝혔으며 해당 서비스는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역 화폐인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사업이다.
따라서 공공 배달앱 ‘배달e음’을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가맹점 마다 정해 놓은 3∼7%의 할인율에 더하여 인천시와 연수구로부터 결제액의 10%와 7%씩의 캐시백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게 되어 예를 들면 주문자가 3만원어치의 배달 음식을 시킬 경우 최대 24%(7천200원)까지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시범 운영기간 이었던 지난 2월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연수구 ‘배달e음 앱’을 통한 누적 주문 건수는 2만1천625건, 주문액은 4억5천만원으로 시범 기간 동안 가맹점은 423개에서 860개로 늘어 났으며 이를 동력으로 하여 연수구에서는 공공 배달앱 가맹점을 최소 2천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구는 인천에서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이와 같은 공공 배달앱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앞서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 서구에서는 도입 1년 만에 주문 건수 39만여건과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하였고 고객이 배달e음 서비스를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각 업체의 판매정보시스템(POS)에 알람 형태로 주문 내용이 공유되는 형태로 이때 기존 유명 배달앱과는 달리 별도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공공 배달앱 ‘배달e음 서비스’의 본격 운영과 관련하여 연수구 관계자는 "자체 할인율 적용에 대한 업주들의 부담보다 지자체와 연계한 할인 혜택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맹점의 추가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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