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대표 수상자 14명과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 규모 행사 진행,
노동단체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으로 매년 포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어제 29일 연수구 송도신도시 소재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기념식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하여 이날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모범근로자 60명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의 확산 예방을 위해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은 생략하고 대표 수상자 14명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진행되었다.
인천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여한 근로자를 격려하고 노동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로 추진하여 모범적인 근로자를 노동단체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60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념식에서 대표수상자로 선정된 ‘김수호 KG동부제철 인천노동조합 위원장’은 모 회사가 편입되는 과정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협약을 이끌어내 근로자들의 불안을 해소하였고 현장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한 중량물 운반법 개선을 통해 산업안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선정 되었으며 ‘도영운수의 조성오 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15년간 근속하면서 각종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대중교통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간의 소통 창구가 되어 상호 상생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노동절 기념식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와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를 전했으며 이어 “올해 발표된 ‘인천시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노동 존중 정책을 구현하는데 온 힘을 다해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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