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새봄,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함께해요! 벚꽃 플로깅’ 진행

by 경초 2021. 4. 5.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쓰레기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 많고 환경 보호까지 일석이조,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벚꽃 구경과 플로깅을 SNS에 공유.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4월을 맞아 시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함께 만드는 환경특별시 인천의 추진을 위하여 함께해요! 벚꽃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유럽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은데다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4월에는 벚꽃구경 등 봄나들이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 까지의 기한을 두고 인천대공원 및 월미공원 등 인천의 주요 벚꽃 명소 공원들이 출입통제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이 다른 관광지나 시내 곳곳으로 대체 나들이를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꽃 나들이 대신 집 근처의 가깝고 한적한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벚꽃을 구경하면서 플로깅을 하게 되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겨 볼 수 있다.

이번 벚꽃 플로깅의 참여방법은 쓰레기봉투와 집게(손으로도 가능)를 챙기고 운동 중에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워 사진을 찍고 ‘# 환경특별시 # 벚꽃 플로깅으로 해시태그를 넣어 본인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 장정구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은 집근처 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해양쓰레기가 되고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고 있다, “봄의 정취를 즐기면서 쓰레기도 줍고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환경특별시 인천에 대한 사회적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