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현재 갈수 없는 북한의 주요 도시를 KTX열차로 가상 여행하는 3D VR 체험존과
북한의 6대도시(평양, 개성, 해주, 사리원, 청진, 함흥시)의 3D 영상 체험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소재한 ‘인천 통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재 개관’하였다고 밝혔으며 인천 통일관은 인천 유일의 통일교육장으로 1994년 12월 개관 이래 연평균 13만 명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체험형 통일교육공간’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시공간을 리모델링한 이후, 최근 상황을 반영한 북한과 관련한 컨텐츠로의 대체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끝에 새롭게 단장된 인천 통일관은 분단의 아픔과 통일염원, 평화로 가는 길, 통일을 향한 노력 (역사, 정치, 문화), 통일의 관문 2030 미래 이음 , 통일 향수 하나 된 통일한국, 고향의 봄날과 통일염원 등 6가지 테마로 구성하였다.
특히, 통일 후 미래한반도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재는 갈수 없는 북한의 주요 도시를 KTX열차로 가상 여행하는 3D VR 체험존과 북한의 6대도시(평양, 개성, 해주, 사리원, 청진, 함흥시)의 3D 영상 체험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지며 인천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 등 통일세대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함으로써 인천통일관이 실증적인 통일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통일관의 재 개관과 관련하여 인천시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통일관의 다양한 전시와 통일 교육 등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천시는 통일 1번지 도시로써 시민들이 올바른 통일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으며 새롭게 단장된 인천통일관은 무료 관람으로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은 휴관임을 참고 하여야 한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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