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수도권 서북부 교통정체 '숨통', 총연장 31.5km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를 연결, 사업비 총 2조5786억원 투입.
서울과 김포·강화를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킴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총연장 31.5km로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2조57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당초 민자 적격성 검토에서 B/C값이 0.99에 달해 예타 통과 가능성이 높았으나 지난 2017년 해당 지역의 개발로 인한 지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2조 5000억까지 올라 B/C값이 하락하여,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해당사업은 결국 2018년 4월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재 기획, 추진해 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김포지역으로의 연계 및 수도권 낙후지역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국토균형발전 촉진, 남북축 미개설 구간 구축을 통해 수도권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해당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 제1 · 2순환망으로의 연결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량의 분산으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제(국도48호선,김포한강로 및 2·3 신도시)의 해결과 더불어 강화군의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라고 전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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