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나무와 현수막 거치대,
주택 창문이 떨어지는 등 소방당국에 연이은 피해 접수...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진 인천지역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6일 현재 인천소방본부 등의 피해 접수 현황을 종합하면, 오전 6시를 기준하여 인천지역에서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8건이 접수되었으며 이른 새벽 2시49분경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는 외벽이 떨어져나가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였다.
또한 오전 3시5분경 같은 동의 한 공사장 가림막이 강풍에 넘어졌고, 이어서 오전 3시38분경에는 부평구 산곡동의 한 도로에서도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잇따라 오전 3시42분경에는 계양구 계산동 소재의 도로에 설치된 현수막 거치대가 도로로 넘어져 소방당국에서 안전조치를 하였다.
이어서 같은 날 오전 4시13분경에는 강화군 불은면의 한 주택에서 창문이 떨어지고, 비슷한 시각 강화군 화도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인천지역에는 지난 2일 오후 2시를 기해 발효된 호우경보가 닷새째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오늘 오전 1시부터는 강화와 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으며 오늘 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8시 기준 부평구 88㎜, 강화군 양도면 79.5㎜, 옹진군 장봉도 62㎜ 등을 기록하고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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