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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특위와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 공감대 형성.

by 경초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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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매립종료 위해 시민 모두 재활용율을 높이고,

소각재 및 불연성 폐기물 대상 극히 작은량의 폐기물만 매립하는 방식의 폐기물처리 대전환 추진 논의.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어제 28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해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의원과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한 해결 과제 및 추진 계획을 논의 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서구의회 특위는 활동기간이 내년 1월 중순까지로 시로부터 현안에 대한 세부현황 청취 및 질의 답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하여 매립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날 시와 서구의회 특위는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재활용율을 높이고,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추진하되, 생활폐기물 소각재 및 불연성 폐기물만 매립하는 극히 작은량의 폐기물만 매립하는 방법으로 폐기물처리의 대전환 추진이 논의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민 대토론회 등을 통한 서구 주민의 의견 반영과 시민의식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정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시민 이해와 동참을 기반으로 한 시민운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은 시정과 시민 사이를 잇는 소통의 통로이자, 지역과 주민에 대한 이해가 높은 자문기구로서 서구의회 특위와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우리시는 공론화위원회 의견을 반영하고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시장이 직접 폐기물관리정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매립종료는 서구 주민 뿐 아니라 인천시민과 시민 사회단체 등 모든 분이 함께 참여해야만이 계획대로 매립종료가 될 수 있으므로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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