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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

김처럼 말아먹는 '종이채소' 나왔다

by 경초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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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채소를 시트로 만든 시트채소, 베지트(Vegheet) 개발. 

일본에서 김처럼 말아먹는 종이 채소가 개발되어 간편한 식생활에 대한 충족과 색다른 채소 식품의 개발로 그 수요와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한 일본 기업이 신선 채소를 시트(Sheet) 형태로 만든 시트채소, 베지트(Vegheet)를 개발하였고 시트안에 내용물을 넣고 싸 먹을 수 있으며, 김처럼 바삭바삭하면서도 입에 넣으면 부드러워진다고 하였다.


베지트는 일반 채소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상온에 보관해도 상하지 않으며 유통기한도 1년이나 되어 장기 보관도 용이하고 처음엔 상품가치 없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식품이지만 지금은 미슐랭 인증 레스토랑에도 납품되는 귀한 몸이되었다.


현재는 당근, , 토마토, 호박, 파프리카, 바질, 매실, 레몬을 원료로 한 시트채소가 개발되었고 향후 더 다양한 종류의 야채가 시트로 연구개발되고 있으며 이제는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부터 이가 안 좋은 노인들까지 모두 맛있게 색다르고 간편한 채소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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