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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40년전 매설한 관로, 지하 2m 깊이에서 파열, 최근 추웠다 따뜻해지면서 터진 것으로 추정.
어제 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경 남동구 간석동 소재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5번 출구 인근 도로의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인근의 도로 일부가 침수되었으며 일대의 3천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의 조사 결과 1979년 매설한 지름 50cm 규모의 주철 관로가 지하 2m 깊이에서 파열된 것으로 정확한 파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고 파열된 해당 관로가 40년이 넘게 사용되어 노후하여 진 데다 최근에 날씨가 추웠다가 따뜻해지게 되면서 관로가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남동구 간석 1∼4동 3천830가구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단수 피해를 겪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에서는 오늘21일 새벽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하였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였으며 단수 당시, 급수차 4대를 현장에 배치하여 단수 가구에 대한 비상 급수를 시행하였고 생수를 지원하였으며 ‘단수조치’에 대해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관로가 도로를 횡단하는 구역에 묻혀 있어 작업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하고 "단수 조치 없이 복구작업을 하려 했지만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단수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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