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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교구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 61세로 선종

by 경초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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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기자

최근까지 간암 투병, 밀리언셀러인 '무지개원리' 등 활발한 저술 활동과 특강으로 삶의 지혜 전파.

천주교 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에서는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가 최근까지 간암으로 투병하다 오늘 새벽 오전 4시 17분경 선종하였음을 알렸으며 향년 61세인 차 신부는 그간 밀리언셀러인 '무지개원리'를 비롯하여 '바보 존(Zone)', '잊혀진 질문', '뿌리 깊은 희망', '맥으로 읽는 성경', '사도신경' 등 40여권의 저서를 저술했고 TV와 라디오 특강을 통해서는 삶의 지혜를 전해왔으며 ‘밀리언셀러’로 기록된 '무지개 원리'는 100만권 이상이 팔렸고, 5개 국어로 번역되어 해외로 전파되기까지 하였다.

1958년 출생한 차 신부는 1981년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서울 가톨릭대와 오스트리아의 빈, 미국의 보스턴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의 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고 1991년 사제서품을 받아 1997∼1998년 강화성당, 1999∼2002년 고촌성당, 2002∼2003년 하성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지낸 후 2003년부터 천주교 인천교구 산하 연구소인 ‘미래사목연구소장’을 지내 왔다.

이에 따라 가톨릭 천주교 인천교구에서는 고인의 선종을 알리고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님을 우리 곁에서 떠나 보내며, 오늘 선종하신 차동엽 신부님께서 주님 안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 시도록 모두가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라고 추모했으며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미사는 14일 오전 10시 답동주교좌 성당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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